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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한달음에 달려간 강릉 주민들..."여태 뭐했나" 분통도 / YTN

2025-09-05 2 Dailymotion

지게차가 25톤 화물차에서 생수 묶음을 내려놓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는 서명을 받고 생수를 나눠줍니다. <br /> <br />[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: 세 분이요? 15병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.] <br /> <br />주민들은 생수를 수레에 싣거나 양손으로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[허성욱 / 강원도 강릉시 : 생명수 아닙니까? 진짜 눈물 나도록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 노인에게는 통장이나 봉사자가 직접 배달합니다. <br /> <br />[봉사자 : 물 배달 왔어요. (네 감사합니다.)] <br /> <br />전국에서 보내준 생수들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247만 병, 338만ℓ가 확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강릉 시민 한 명당 12ℓ씩 나눠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가뭄이 장기화하며 최악으로 치닫자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순영 / 강원도 강릉시 : 이럴 때 대비해서 어느 정도 담수를 해놔야 하잖아요. 그러니까 기가 막히죠.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수도 없고…] <br /> <br />강릉시는 하루 7천 톤이 넘는 물을 정수장과 저수지에 공급하고 있지만, 저수율은 계속 떨어져 13%마저 무너질 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, 이번에도 강릉은 1mm 안팎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저수율이 10% 아래로 떨어지면 시간제 급수나 격일 단수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조은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50757349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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